인천 중구의 영종도에 위치한 용궁사는 주변에서 유일하게 천년이 넘은 사찰이다. 그러나 사찰의 중요한 건물들이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찾아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사찰의 기능을 되살리면서 부족한 인천시의 문화시설을 보충하는 불교문화 관광지로서 역할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