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 Island. 이어도 해양수족관
김진수 / Kim, Jinsu
인간의 호기심은 끊임없는 발전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초기 건축은 나무움막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건축물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발전과는 상반적으로 자연은 점점 오염되고 파괴되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전세계 건축인들은 고민 끝에 지상 건축이 아닌 해양 건축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이어도 해양수족관은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자랑하며 제주도 사람들에게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는 섬’이라 불리는 이어도의 이상향을 모티브하여 디자인되었다. ‘과연 파도로 넘실되는 바다에서 건축물이 존재 할 수 있을까?’